2015. 5. 27. 10:08ㆍ취미와 덕질은 즐겁습니다
주말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무척 재밌다고 소문이 나서 원래는 스파이 보려다가
매드맥스 봤어요ㅎㅎ
매드 맥스 시리즈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고
어떤내용인지는 모르고 무작정 봤습니다ㅎㅎ
남자 주인공인 맥스(톰하디)는 산자와 죽은자로부터 도망친다고 했습니다.
산 자는 현재 미친세상에서 독재하고 있는 임모탄과 그 추종들을 말하는 것 같고,
죽은 자는.. 전 편에서 살리지 못한 사람들...??
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군요...
영화 중간중간에 맥스가 보는 환영이 나오는데
내용을 모르니 약간 거슬리더라구요..ㅠㅠ
임모탄의 부인들과 사령관인 여자 주인공 퓨리오사가
여자들을 아이를 낳는 도구로 여기는 임모탄에게서 도망칩니다.
워보이의 피주머니였던 맥스는 퓨리오사를 쫓는 미친 워보이 덕분(?)에 우여곡절끝에 같이 도망가게 됩니다.
미쳤던 워보이는 정시을 차리고
이들을 도와줍니다.ㅎㅎ
그들은 쫓는 임모탄과 아들, 워보이들
임모탄 징그럽게 생겼어...ㅎㄷㄷ
생동감을 위해 CG를 되도록 안쓰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쫓고 쫓기는 자동차 액션이 굉장 합니다.
그야 말로 미친 자동차 추격전!!
그리고 영화를 봤던 분들이면 한마디씩하는
빨간내복 워보이...ㅋㅋㅋㅋ
주구장창 기타만 치는데
뭔가 웃겨요ㅎㅎ
되도록 스포안하려고 썼습니당~
제 느낌은
큰 줄기는 있는데 가는줄기가 없는...??
보고나서 그래서 뭔 내용이지??
뒤쪽에 앉아있던 어느분도 다 끝나서
'뭐야 내용이?' 하더라구요ㅎㅎ
시리즈를 봐야 더 재미있으려나..
살짝 아쉬웠습니다.
맥스가 시달리는 환영이 뭔지
임모탄이 전작에도 나왔다는데 어떻게 나왔는지
퓨리오사 한쪽 팔이 왜그런지 등등
궁금한게 많았던 영화
하지만 자동차 액션만큼은 재미있던 영화 였습니다.
그래서 제 평점은 10점만점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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