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수상식 각색상 수상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2015. 2. 27. 18:03취미와 덕질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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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다는 그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베네딕트 컴버배치, 베니가 출연한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데요~

 

 

 

 

 

이미테이션 게임은 악마의 발명품이라 불렸던 에니그마 암호체계 해독에 성공하고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의 이야기입니다.

 

매 순간마다 3명씩 죽어나가는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24시간마다 바뀌는 에니그마 암호체계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다

각 분야들의 수재들을 모아서 기밀 프로젝트인 암호 해독팀을 만듭니다.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이 24시간마다 바뀌는 에니그마 암호체계를 해독하는게  주 내용인데요~

바로 이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이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역할입니다.

베니는 천재 역을 많이 맡기도 하고, 또 잘 어울리기도 하는듯!

 

 

 

 

앨런 튜링은 에니그마 암호체계 해독에 성공하여 전쟁 종전을 2년이나 앞당기고

1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려낸 영웅이지만

그의 마지막은 자살이었다고 해요.

 

이렇게 영웅이라 불릴만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을 선택한 이유는

그가 동성애자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당시 동성애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는 것이었기에

화학적 거세를 당하는  치욕을 겪고 동성애자라는 색안경으로 인해 굉장히 힘들었다고 해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중심 내용은 에니그마 해독이지만

암호 해독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그의 학창시절, 해독 사건, 그리고 전쟁이 끝난뒤 그의 이야기

이렇게 3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은 걸로 보아

이미테이션 게임 속의 앨런 튜링이라는 캐릭터를 무척 잘 소화해낸게 아닌가 싶어요.

 

 

 

무려 초기의 애플 로고도 앨런 튜링의 죽음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앨런 튜링은 자살 당시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죽었다고 하는데

베어문 사과 모양에 무지개색(성소수자의 깃발 컬러)의 애플 로고가 앨런 튜링과 관련있을줄 몰랐네요.

 

단순히 스토리 면으로만 봐도 무척 흥미롭고,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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