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과 누수

 

 

오픈 때부터 말이 많았던 제2롯데월드

결국 이번에 또 사고가  터졌습니다.ㅠㅠ

이번에는 아쿠아리움 쪽에서 균열과 누수가 생겼어요. 정말 무서워서 못갈 곳이 제2롯데월드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쿠아리움 수중터널 쪽에서 7cm 가량의 균열로 인해 물이 새고 있었다고 해요.

메인 수족관 부분의 콘크리트 벽에 7cm 가량 균열이 생겼다는데

이로 인해 바닥이 젖을 정도로 물이 샜다고 하네요.

 

롯데 측에서는 지난 토요일에 발견해서 청소중, 환경 개선 작업중 등의 팻말로 막아두고

취재 역시 막아둔 채 회의를 진행한후 균열을 인정하고 보수작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완전히 보수가 끝났지만 실리콘이 마르는 시간이 있어서 당분간은 관람을 통제할 예정이라고는 하나

문제는 아쿠아리움 전체 통제를 막는 것이 아니라 균열이 발생했다는 터널 부분만

통제를 막고, 다른 곳은 계속 관광객들이 다니도록 열어놓은 상태라고 해요.

 

 

 

 

바로 아래층에 15만 볼트급의 초고압 변전소가 있다는데 문제가 생긴 부분이 아니더라도

전체 통제 후 다른 균열이나 누수가 없는지 확인해보고 재개장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ㅠㅠ

이러다가 어느 순간 아차 하다가 사고 날까봐 걱정될 정도에요.

 

 

 

 

제2롯데월드는 서울권 내에 있는 여러 종합센터 중에서도

굉장한 규모에 볼 것도, 놀 것도 많은 곳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렇게 조금 지나 사고가 터지고

또 조금 지나서 사고 터지고 하는걸 보면 과거 삼풍백화점 같은 사건이 일어날까봐 무섭습니다.

 

앞으로 별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제대로 안전에 신경 쓰고 보수 작업을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