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연인 아닌 연인 같은 "썸", 오늘의 연애

2015. 1. 14. 17:48취미와 덕질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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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맨스 영화는 잘 안보는 편이에요.

보면 괜히 옆구리가 시렵기 때문에ㅋㅋㅋㅋ

오늘 검색어에 "오늘의 연애" 가 떠있길래 구경하다가 보니 이번에 새로 나오는 로맨스 영화인듯 한데

요즘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오묘한 "썸"이 주제더라고요.

 

 

 

 

오늘의 연애는 항상 여자에게 부족함 없이 다 해줘도 100일을 못가서 깨지는 초등학교 선생님 준수와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가 주인공이에요.

 

준수에 이승기, 현우에 문채원이 맡았고 그 외에 이서진, 정준영, 리지 등이

나온다고 하네요~

 

 

 

 

준수와 현우는 18년째 친구로 매일 매일 밥 먹고 영화 보고 손도 종종 잡고

서로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애매한 사이.

그리고 술을 먹을 때는 항상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소리를 하는 현우.

 

 

 

 

 

비주얼적으로는 훈훈한 커플이네요.

이승기의 초등학교 선생님은 왠지 초등학교에 온 미남 교생 선생님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연인 같으면서도 연인 아닌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우에게 얽히는 회사 선배, 연하남 등의 남자들로 썸 뒷바라지만 하는게

참을 수 없는 준수는 결국 관계의 정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 같아요.

 

 

 

 

"썸" 타는 사이끼리 보러 가면 좋을것 같은 줄거리네요.

엔딩은 당연히 뻔할것 같지만요~

 

친구 같은 연인 사이, 오묘한 썸에다 이승기와 문채원이라

꽤나 인기 있을것 같네요!

근데 영화를 보면서 남의 썸은 보고 내 썸은 없으면 나올 때 참 슬플것 같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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